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리그 오브 레전드/문제점 및 비판/밸런스 문제 (문단 편집) ==== 원딜의 신화템 중심 메타 ==== 원딜 신화템은 특성상 상황에 따라 아이템을 취사 선택해서 올리는 것이 어느 정도 가능하다. 자야나 진처럼 요구하는 능력치가 특출난 챔피언을 제외한 정통 치명타 원딜은 3가지 신화템과의 궁합이 모두 나쁘지 않다. 이 같은 상황에서 신화템 중 하나가 두각을 보일 경우 모든 챔피언들이 그 템을 올리는 쪽으로 빌드를 선회하는 것이 가능하다. 모든 원딜 신화템의 밸런스가 비슷하게 맞춰질 경우 원래의 목표였던 '상황에 따른 아이템의 취사 선택'이 가능해지는 황금 밸런스를 이룰 수 있으나, 메타의 순환을 위해 원딜 신화템은 계속해서 한 가지만이 두각을 보이도록 디자인되고 있다. 시즌 초반에는 돌풍, 중반에는 크라켄 학살자, 후반에는 불멸의 철갑궁의 밸류가 주목을 받았고, 특정 아이템이 주목을 받을 때마다 해당 아이템과 궁합이 잘 맞는 챔피언들을 중심으로 메타가 형성된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특정 아이템과 궁합이 좋지 못한 챔피언들은 아이템의 밸류 차이로 인해 비주류 챔피언으로 밀려나게 된다. 대표적인 예시로는 [[자야(리그 오브 레전드)|자야]]가 있다. 자야는 10.8 패치부터 11.17 패치까지 8연 버프를 받았으나, 돌풍의 너프 이후 11.3 패치부터 9번째 버프 패치 직전인 11.20 패치까지 5티어 최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했다. 그 이유는 자야와 궁합이 좋은 아이템이 전부 성능이 좋지 못했기 때문. 자야는 챔피언 특성상 성능을 끌어내기 위해서는 공격력과 공격 속도, 치명타 외에도 마나와 스킬 가속 역시 필요하다. 그런데 원딜 신화템 중에서는 마나와 스킬 가속이 달린 아이템이 단 하나도 없다. 기존에 1코어 정수를 가던 시절과 비교하면 전성기가 코어템 1개 분량만큼 늦춰진 셈. 때문에 2코어는 정수 약탈자로 자연스럽게 고정되는데, 정수 약탈자 역시 너프를 받은 이후 성능이 크게 하락했다. 치명타 원딜을 완성시켜 주는 부동의 3코어 무한의 대검 역시 너프로 인해 제 성능을 발휘하지 못하는 상황. 이처럼 자야는 자체 성능 버프를 아무리 받아도, 챔피언보다 아이템의 밸류가 더 크다는 사실을 부정하지 못하고 5티어까지 추락해 비상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때문에 자야 유저들 역시 시즌 후반 철갑궁 메타가 도래하자 자체 성능만으로는 티어를 올리기 힘들다는 사실을 깨닫고 가장 좋은 밸류의 아이템인 철갑궁을 실제로 채용해 보기 시작했는데, 실제로 철갑궁을 1코어로 올렸을 때의 승률은 돌풍이나 크라켄 빌드에 비해 더 높았다. 자야는 챔피언 특성상 돌풍과 찰떡궁합임에도 불구하고 철갑궁의 승률이 더 높다는 것을 토대로 원딜 신화템의 무너진 밸런스를 확인할 수 있다. 게다가 이후 자야가 11.21 패치에서 버프를 받고 순식간에 5티어에서 0티어까지 올라오고 핫픽스 너프를 받긴 했으나, 이것도 결국은 돌풍이나 철갑궁 같은 치명타 원거리 딜러의 아이템을 포기하고 콩콩이를 들고 월식을 1코어로 올려 관통력 빌드를 타는 것으로 달성한 것이었다. 결국 원딜 신화템의 밸런스 조절 실패와 주력기는 나몰라라하고 애먼 견제기만 무지성으로 상향을 때려박는 패치 실패가 겹쳐서 생긴 사태로, 시즌 11 당시 아이템 및 밸런스 패치의 문제점을 한 데 담아내어 생겨난 괴물이 11.21 자야라고 볼 수 있을 듯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